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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앤썬, ‘피트리스 엘리베이터’로 베리어 프리 실현

  • 2020-02-12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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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앤썬, ‘피트리스 엘리베이터’로 베리어 프리 실현

문앤썬 엘리베이터
‘피트리스 엘리베이터’로 베리어 프리 실현
피트공사 필요없어 기존 지하철 역사 적용 유리, 대체인증 추진 계획중


엘리베이터 전문 제조업체 문앤썬 엘리베이터(대표 배문선, www.moonandsunelevator.com, 이하 문앤썬)는 최근 장애인 및 노약자의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실현을 위한 피트리스(PITLESS) 엘리베이터 개발에 성공했다.
문앤썬은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 엘리베이터 & 에스컬레이터 전시회에도 참가해 피트리스 엘리베이터를 전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피트리스 엘리베이터는 서울메트로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건물 특히 기존 지하철 역사에 피트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행에 편리한 제품이다. 그간 장애인 이동편의시설로 설치됐던 지하철 휠체어 리프트는 고장 및 추락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장애인단체, 인권위 등은 ‘또다른 장애물’이 아닌 엘리베이터로 대체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약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서울메트로와 최근 공동개발을 완료한 문앤썬은 승강기 검사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특수목적 엘리베이터로 안전행정부의 대체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문선 대표는 “이미 일본, 유럽에서는 수압방식의 제품이 설치 운행 중에 있다”면서 “국내 또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제공되어야 할 ‘정당한 편의’를 위해 이동권·시설물 접근권 보장을 위한 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접 유압방식을 채용한 피트리스 엘리베이터는 현재 유압식 엘리베이터의 피트깊이(1,500mm)보다 1,300mm나 적은 200mm의 최소공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배관, 배선, 철로 간섭 등으로 피트공사를 하기 곤란한 기존 지하철 역사나 건물에 적용이 용이하며 교통동선에 따른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또한 수월하다는 게 배 대표의 전언이다.
배 대표는 “유압식 엘리베이터에서 피트가 필요한 목적은 카 추락시 버퍼로 인한 완충공간과 작업자 안전확보”라며 “자사는 전기적·기계적 방법의 이중대안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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